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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중요한 사업중의 하나인 자전거 활동.
시작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학교를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전거의 발달사와 숨은 이야기 그리고 법 제도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실전 자전거 타기 연습, 그리고 자전거 정비의 기초, 자전거 도로의 모니터링과 결과 보고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더불어 자전거 안전학교를 수료후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월 2회 모임 즉 자전거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회는 녹색교통 관련 활동으로 자전거 도로 모니터링과 도로다이어트 등의 정책적 제언등을 진행했었지만, 실질적인 자전거 세력이라 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지 못했었다. 이에 올해는 자전거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가족 중심의 자전거 안전학교를 진행함으로써 가족 모두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자전거 마일리지는 자전거로 지구 한 바뀌 즉 4만km를 도는 운동으로
한 주일의 운행거리를 측정하여 온난화가스의 주범인 CO2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다.
자전거 마일리지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필자의 일터로 연락바랍니다.
사무실 : 041-575-9897/8


이 글은 필자의 블로그(http://youani42.blogspot.com/2010/05/blog-post_02.html)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youani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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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산의 봄(2)

전날 지구의 행사때문에 피곤했는가보다. 당초 계획은 9시쯤에 일어나 봉서산 등산로 주변의 야생화 사진을 찍는 것이었는데.... 글쎄 일어나보니 11시가 넘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들어가 대충 샤워를 마친 후 옷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지난주에 보았던 은방울꽃 새싹이 얼마나 더 자랐을까? 내심 기대가 크다. 작년에는 활짝 핀 꽃을 보았는데 올해는 새 싹부터 볼 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축복이다. 그렇지만, 성장과정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아쉬움일 남을까 하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다.

 등산로에 보이는 애기똥풀이며, 꽃다지, 제비꽃 등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직 은방울꽃에만 정신이 팔려....  지난주부다 많이 자란 싹을 보며 안도의 숨을 내쉰다. 그렇지만, 여기저기 상처기의 흔적 즉 집으로 뿌리를 캐다 심으러 했는지... 가벼운 산보를 통해 이곳에서만 보면 좋으려만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서 잠깐. 등산로 주변 무덤가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할미꽃의 자태들을 감상할 시점.
쉿 조용히.... 하지만, 이 곳에도 역시 사람들의 손때가 탔는지, 일부 할미꽃을 캐어간 흔적이 있네요. 자연상태의 할미꽃이 보다 더 아름다운데....





이 친구 역시 무덤에서 찍었는데, 작년 블로그에서도 봤죠. 혹 이름을 기억하시겠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요.  잘 생각해보시면 생각이 날 것입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솜나물로  봄과 가을에 꽃이 핀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이 녀석을 발견하지 못 했죠. 혹여 붓꽃이 피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비꽃 녀석과 나란히 피어 있어 혼동을 느켰는데... 자세히 보니 제비꽃과는 다른 붓꽃이었습니다. 우아한 붓꽃의 자태를 감상해보세요.


일주일 후 봉서산의 다른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 아마 은방울꽃이 활짝 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좀더 깊숙히 들어가면, 둥굴레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Benan의 블로그(http://youani42.blogspot.com/2010/04/2.html)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Posted by youani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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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봄! 기지개를 펴던 봉서산의 봄소식을 지금에서야 전합니다. 사진 속의 인물들은 지난주 그러니까 4월 중순의 모습이지만...  추가 설명은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네요.첫 손님은 버들강아지입니다. 불당중학교 울타리에서 버들의 암꽃 모습을 담았는데...  아마도 식물의 끈질긴 자생력으로 자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 초대 손님입니다. 누구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아니 어떤 분은 OOO이라고 하네요.
예 맞습니다. 꽃이삭이 태엽처럼 말려 있기에 꽃마리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친구 역시 불당중에서 인근에서 찍었습니다. 아파트 담장밑의 양지바른 곳에서 흰재비꽃과 함께 서로의 자태를 뽐내는 것이 아마도 우리의 현실과도 몹시 닮았습니다. 더불어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는 손님으로..... 누구라고요. 예 맞습니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올 때 꽃이 핀다고 해서 "제비꽃"이라 불리우죠. 이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6단지에 실제 제비들이 다시 돌아왔는지 확인하러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지금이 4월말이니 작년에 왔던 곳에 가면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크지만... 봉서산 초입에서 찍었는데. 처음에는 낙옆때문에 잎들을 제대로 보지 못해 신기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 꽃이더라구요. 필자의 노안이 무지 심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느 계기가 되었죠. 뭐

봉서산 신규 등산로의 중간지점에서 만난 친구로,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친구입니다. 작년에도 올해는 꼭 이름을 찾아봐야지 했는데... 필자의 무지로 인하여 올해도? 지속적으로 다가가면 이 친구가 이름을 알려줄 것 같기에...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초대 손님은 아.. 다 아신다구요. 현호색입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정확히 현호색과 괴불주머니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혹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리플을 부탁드립니다. 그렇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마리의 오리?들이 서로를 맞고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혹 그렇게 느껴지는지....

이 손님은 누구나 다 아시죠. 예 할미꽃 맞습니다.
양지바른 무덤 근처에 많이 피어있죠.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친구들이 많이 있네요. 
    

  마지막 손님은 은대난초입니다. 작년에 피었던 곳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아직 새싹이 나지 않았네요. 아마 5월에는 새 싹이 돋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이 글은 Bean의 블로그(http://youani42.blogspot.com/2010/04/blog-post.html)에도 등록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youani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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